주행거리를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실주행거리와 계기판 주행거리가 일치하는지를 보는 방법이지만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확인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.
또 다른 방법으로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(www.ecar.go.kr)에서 확인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 또한 차량구매 후에 확인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.
그렇다면 일반인이 중고차를 사기 전에 쉽게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?

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확인하기
1. 계기판 볼트 확인하기 중고차를 직접 보러 가셨을 경우 계기판을 열었던 흔적이 없는지, 계기판 볼트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.
2. 타이어 및 소모품 상태 확인하기 주행거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타이어, 엑셀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 등 소모품이 닳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.
3. 자동차등록증 확인하기 자동차등록증은 자동차의 최초등록일과 연식, 주행거리, 저당ㆍ압류 확인까지 가능한 서류입니다.
중고차 구입시 꼭 확인해야 하는 서류 2가지가 '자동차등록증'과 '성능점검기록부' 입니다. 위 2가지 서류는 중고차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를 판매할 때 필수로 공개해야 하는 서류이기 때문에
매장으로 직접 방문하기 전에 팩스나 이메일, 문자메시지 사진 등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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